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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이유식/먹거리

이유식 | '밥솥 안에 밥솥'으로 이유식 만들기 [1탄]

페이지 정보

작성자 洙엄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3-19 11:45 조회10,681회 댓글30건

본문

아래 쓴 글의 설명이 부족한 듯 하여 다시 제대로 올립니다.


사진 1) 어른들 먹을 밥을 지을 쌀을 밥솥에 넣고 물을 맞춥니다. 이유식으로 만들 쌀과 넉넉한 물을 스텐 종지에 넣어 준비합니다.

사진 2) 전기 밥솥에 스텐 종지를 넣습니다.

사진 3) 밥과 죽이 동시에 완성되었습니다.

사진 4) 스텐 종지를 꺼냅니다. 저희 집 밥이 워낙 꼬드밥이라서 그런지, 그릇에 그리 많이 달라붙지는 않았습니다.

사진 5) 체에 내립니다. 숟가락으로 얼마나 꾹꾹 누르느냐에 따라 미음의 농도가 달라집니다.

사진 6) 왼쪽은 체에 내린 나머지로 엄마가 먹으면 됩니다. 오른쪽은 미음이 완성되었습니다. 체에 내리는 과정에서 충분히 식어서, 아기가 먹기에 딱 좋은 온도가 됩니다.


이제 겨우 이유식 4일째인 은수는 아직은 미음을 먹습니다.
여기에 야채와 고기를 섞는 것도 가능하면 이 방법을 계속 응용해 보려고 합니다.
야채를 넣는 방법으로는 [2탄] 기대해 주세요. ㅎㅎㅎ

* LOVE성은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3-20 10:34) 

나는야 애 셋 엄마
즐거우면, 이기는거다.

댓글목록

루이야님의 댓글

루이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캬~자세한 사진과 설명, 감사요!
지금 임신한 친구가 있는데 제가 반쯤 친정엄마역할을 해야해서리
이것저것 궁금한 게 많았어요. 나중에 요거 기억해뒀다가 알려줘야겠어요. ^^ 

미르님의 댓글

미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짜 주부 9단....
내일 아침 얼른 써먹어 봐야겠어요.
꼬돌밥 좋아하시는 엄마와 진밥 좋아하는 저와 지용이에게 희소식이군요!
수엄마님, 시카고 가셔도 매일매일 속삭임 약속해 주세요~ 

진혁이맘님의 댓글

진혁이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정말 자세히 사진이랑 설명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야채는 대충 다져서... 넣으면 될듯한데~
고기는 어케 해야 될런지..궁금해요^^ 2탄 기대할께요~~~ 와우~ 

주영맘님의 댓글

주영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리고요, 제 의견으론
이제 4일째면
현미에 단백질이 엄청시리 좋은게 많데요
그러니 저 그릇보다 더 작은 걸 저 밥솥에 밀어넣어서 (잠기도록)
어른 먹는 저 밥물이 그냥 그 안에 고이도록 해서 주면 어떨깝쇼?
고기도 6개월부터 먹이라는데 (물론 이제 이렇게들 안하지만)
현미 단백질 정도 물로 먹이는건 갠찬지 안을까요? 

주원맘님의 댓글

주원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호 이렇게 유익한 정보가 있었군요 ㅋㅋ
진작 알았으면 잘 썼을텐데..
나중에 샬로미 나오면 해봐야겠네요 ㅋㅋㅋ 

려원맘님의 댓글

려원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이제 이유식 시작해야 하는데 수엄마님 감사해요!
수엄마님 미쿡 가셔도 속삭임에 자주자주 들러 노하우 전수해주세요^^

수엄마님 팬이에요!!!ㅎ 

유겸마미님의 댓글

유겸마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 압력밥솥도 되는군요 그럼 한 번 해봐야겠네요^^ 오늘 처음으로 미음갈아서 이유식해봤는데 익숙하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뭔가 부산스럽더라구요;; (하긴 아직 부산스럽지 않은 요리가 없긴하네요 ㅠ.ㅜ) 쌀 불리고 믹서에 갈고 다시 끓이고.. 그리고 양도 적게 했는데 쌀 미음은 왜이렇게 잘 넘치는지 원.. 헐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