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식 | 등심 "스테이크"와 토마토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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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이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3-07 19:33 조회5,240회 댓글12건본문
*음식 재료:
고기 -등심 한 덩이리 (저울이 없어 몇 그램인지 정확히 모르나 100g짜리 사서 반으로 나눈 것이 조금 많았음)
소스 -완숙 토마토, 양파, 편으로 썬 마늘 조금 (아가 먹이는 거라 병아리 눈물만큼만 있으면 됨), 바질 조금 (통잎은 한 두 이파리, 분쇄 바질은 두어 번 흩뿌리는 정도), 올리브유, 먹기 직전에 데친 브로콜리
공통 -소금, 후추
*조리 기구:
칼, 도마, 후라이팬, 후라이팬 덮을 뚜껑, 소스팬, 냄비 작은 것 (토마토, 브로콜리 데침용)
*소스:
우선 소스를 만들어두자. 토마토 큰 것 하나를 썼는데 300ml 이상 나왔다. 병에 담아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쓴다.
1. 토마토 엉덩이에 열십자로 칼집을 내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2. 토마토를 얌전히 저민다.
3.양파를 더 얌전히 다진다.
4.소스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볶는다.
5.양파를 4에 넣고 맑게 될 때까지 볶는다.
6.토마토를 5에 넣고 저어가며 끓인다. (약 15분)
7.바질을 넣어준다.
8.소금으로 간한다.
9.설탕 혹은 꿀을 약간 넣으면 더 맛있다고도 한다.
*고기를 할 차례:
1.냉동했던 고기라서 찬물에 담궈 해동/핏물 제거를 했다.
2.등심을 칼등으로 심히 두들긴다. 앞, 뒤를 열심히 두들긴다. 고기가 부드러워진다.
3.소금와 후추를 조금씩 뿌려 밑간을 해둔다.
4.후라이팬을 달군 뒤 물을 큰 숟갈로 하나 (1Ts) 붓는다.
5.후라이팬에 고기를 놓는다.
6.뚜껑을 덮고 익힌다.
7.고기가 너무 두껍지 않은 한 짧은 시간에 조리가 된다. 오래 두면 뻣뻣해진다.
*둘을 합칠 차례:
1.냉장고에서 꺼낸 소스를 데운다. 이 때 데친 브로콜리를 잘게 썰어 함께 끓인다.
2.익힌 고기를 가위로 잘게 잘라 접시에 놓고 그 위에 소스를 뿌린다.
3.예의상 밥 조금을 접시 한 켠에 놓는다.
그리고...
"단이, 맛있게 먹자!"
* juliee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3-09 18:02)
댓글목록
제이맘님의 댓글
제이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맛나겠어요. 고기는 얇게 썰어서 준비하나요? 어느만큼 얇아야할지 알려주삼~!
요리에 소질없지만 해보고 싶군요. 제이파도 좋아할까? ^^
참, 토마토는 껍질을 벗겨야하나요?
단이랑님의 댓글
단이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트에서 사오면 적당한 두께로 썰려 있더군요. 그거 적당 분량씩 준비해 칼등으로 두드리는 거에요. 어렵지 않아요.^^
토마토는 데치면 껍질이 벗겨져요.
윤재맘님의 댓글
윤재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흐음...토마토 소스를 한꺼번에 만들어두면 이렇게 유용하군요..스파게티도 해주고..스테이크도 해주면 되겠어요...윤재가 토마토 소스로 인해 고기를 사랑하게 되길..그런데 바질은 마트에서 파는거죠???
단이랑님의 댓글
단이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네. 마트에 가면 오뚜*표 등 구하실 수 있어요.
김지나맘님의 댓글
김지나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토마토 소스 꼬옥 만들어 주세요 시판용은 설탕이 많이 들었어요
나윤맘님의 댓글
나윤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에 프린트 해서 단이랑님이 지시하신대로 따라해볼께요.
얌전히 다지고.더 얌전히 다지고. 심히 두들기고...^^
명연맘님의 댓글
명연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단이랑 님은 부지런쟁이~ 안 그래도 요즘 다시 고기에 도전하려고 마음 먹은 중이었는데, 꼭 도전해보겠슴당!
동현맘님의 댓글
동현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호 맛있을거 같아요..쌩유 동현군에게 낼 당장 실험을...^^
에스더 맘님의 댓글
에스더 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흠...제가 입맛을 다지고 있네요...넘 맛있을거 같아요...
윤하어멈님의 댓글
윤하어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 제가 요리에 도통 소질이 없고, 경험이 없는지라..
엉덩이에 칼집내어 끓는물에 데친다....
토마토이긴 하지만
으흐흐
무섭다
민재맘님의 댓글
민재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침만 흘리다가 지나치려는 찰나 윤하어멈님 댓글에 쓰러져 한글 남깁니다..
으흐흐
무섭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jj쭌님의 댓글
jj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토마토엉덩이~ㅎㅎㅎ
소스에 스파게티해서 먹고싶어 지네요~ 밥먹었는데.. 또 배고파진지네요..
다른것도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넘 좋네요
단이 넘 좋겠다.. 맛난것두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