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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시 호그 잠재우기 FAQ

페이지 정보

작성자 juli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6-01-27 13:08 조회22,574회 댓글17건

본문


볼록맘님께서 방명록에 트레이시 호그식 잠재우기를 시행하시면서 궁금하신 것을 조목조목 올리셨더라고요. 근데, 그 내용들이 제가 종종 받아왔던 질문들이라서 답변을 아예 글로 올립니다. (시행하신지 3일째 되신다고 하셨어요..)


[FAQ1] 처음부터 뉜 상태에서는 자지러지게 울어 안아들고서 똑같은 과정 반복시 5분내로 잠이 잘 드는데 점차 안 울게 되는지...통상 얼마나 걸리는지..

(희망컨대^^) 점차 안 울게 될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정말 중요한 것은 아기 잠오는 신호를 무시해놓고 잠재우기 방법을 열심히 시도하셔봤자 별로 효과는 없습니다. 아기 잠오는 신호를 먼저 파악하세요 (제 글 ‘놓쳐서는 안될 아기의 잠 온다는 신호’ 꼭 읽어보세요 – 이 글은 ‘베이비위스퍼’ 글에 제가 살만 붙인 글인데,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글 중 하나.). 5분 내로 잠이 잘 든다니, 무지 복이 많이세요~ 40분은 기본이고요.. 제 기록은 3시간입니다^^. 그리고 통상 얼마나 걸리느냐에 대해서는 보통 3일이면 적어도 자기 자리에 누워서 잠든다고는 할 수 있겠지만요, 그 이상 (훨씬~~) 걸리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FAQ2] 아기침대에 누인 상태에서 나를 보고 옆으로 누여 귀 뒤쪽으로 쉬~잇 소리내기가 자세 면에서 여엉 불편한데 그냥 똑바로 누이고 가슴을 토닥여도 되는지..

이건 트레이시 호그도 받았던 질문이예요. 그래도 괜찮긴 하지만, 이왕이면 옆으로 뉘인 자세가 더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저도 그게 불편해서 그냥 뉘이고 가슴을 토닥였습니다.



[FAQ3] 쉬~잇 소릴 너무 싫어하는것 같은데 그냥 토닥이고 대신 음악을 들려주거나 자장가를 제가 직접 불러주는건 어떤지.

아기에 따라 쉬잇~ 소리나 토닥이는 것에 오히려 더 민감해할 수도 있어요. 저도 자장가를 많이 불러줬고요, 자장가 외에 엄마의 부드러운 말소리(XX야, 잠자자~ 엄마가 옆에 있어요.. 등)도 좋답니다. 좋아하는 음악이 있다면 그것도 좋구요. 또는 백색잡음(청소기, 헤어드라이기, 라디오 주파수 안 맞는 소리, 바람소리, 파도소리 등을 녹음해둔 것)도 효과있을 수도 있어요.



[FAQ4] 수개월후에도 소리와 토닥이기는 잠잘때 항상 해야하는건지..

아기나름입니다. 6개월이 지나면 오히려 잠을 방해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 이전부터 쉬잇~ 소리와 토닥이기를 계속 해왔던 아기들은 여전히 좋아하기도 해요. 아기 개월수가 올라갈수록 엄마의 부드러운 말소리와 등에 손을 대주는 것이 효과적이예요.



[FAQ5] 3일째 실천중인데 이틀째 잘되더니 오늘은 더 안되는듯.. 다들 되다 안되다 하시는건지..

보통은 이틀째가 잘 안되는데, ^^.. 다들 되다 안되다 그렇습니다. 또 ‘와, 이제 잘 된다’ 싶을 때, 아기가 여지없이 엄마의 인내력과 일관성을 시험합니다. 아예 안 하니만 못할 만큼, 오히려 더 힘들 때, 분명히 있습니다.



[FAQ6] 꿈나라 맘마는 밤잠을 자기 시작한 시간과 관계없이 10시 30분이어야 하는지..

꿈나라 수유가 10시에서 11시인 이유는 7시에서 8시 사이에 아기가 잠을 자기 시작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그리고 통상 그 때쯤이면 엄마도 잠자리에 든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예요. (우리나라는 좀더 늦죠?) 3개월 아기 위가 한번 수유로 잠자는 동안은 5, 6시간은 버틸 수 있기 때문에 7시에서 8시에 자기 시작하면 새벽 1시에서 3시 사이에는 배가 고파서 깰 가능성이 크죠. 근데, 그 시간은 어른의 수면 prime 시간대와 일치하기 때문에 최대한 그 prime 시간대를 피하기 위해서 꿈나라 수유를 미리 하는 겁니다. (꿈나라 수유를 해도, 한동안은 습관 때문에 새벽 1시에서 3시 사이에 깰 수도 있어요) 이 꿈나라 수유는 보통 7,8개월, 이유식이 제대로 자리잡는 때 그만두시면 되요. (저는 지금도 하는데요, 그건 우리 핑키 몸무게가 아직도 4개월 중간치 몸무게라 그렇습니다. 흑흑..)



[FAQ7] 10시 30분에 맞춘다면 저녁맘마 6시 30분에 목욕후 8시30분에 맘마를 한번 더 넣으면 안되는지.. (8시 30분에 한번 더 먹으면 역시 이것도 밤중 수면리듬과 소화방해로 잘 깨게 되는건지..)

ㅎㅎ. 이건 처음 받는 질문인데요, 아기가 조숙아 또는 미숙아로 태어났거나 생후 2개월 전 (조숙아의 경우는 “2개월+일찍 태어난 날짜+알파”)까지는 ‘한번 더’ 먹이시는게 좋습니다. (베이비위스퍼러 영문판에서는 cluster feeding이라고 불렀는데, 한글판에서는 뭐라고 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급성장기가 한번씩 있는데 (보통 생후 3,6,9,12주, 그이후로 불규칙하게 있다가 다시 6개월) 그 때 역시 집중수유(cluster feeding)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7시에 마지막 수유하고 9시 cluster feeding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cluster feeding 때 잘 먹지 않으면 이제 끊으셔도 되고요)




Happy whispering~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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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볼록맘님의 댓글

볼록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어우~~ 이렇게 황송하게 답을 올려주시니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슴돠~~
친절하고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드리구요..
맨입으로 이런 좋은 정보를 넙죽 받게되니 진짜루~ 죄송하네요..
낼부터 설 연휴라 저희 신랑 오늘 오전 근무만하고 일찍 왔길래
잽싸게 컴으로 들어왔는데 벌써 이리 귀하고 목마른 글이 올라와있다니...
핑키맘님 정말 복 많이 받으실겁니당!!!
새해에도 또 복 많이 받으시구요~
뭐 짐작은 했었지만 easy실천은 정말 쉬운 일은 아닌듯 싶네요.
주위 선배맘들 얘기도 많이 들어오고 했던 터지만 다들 나름대로의 방법과
전통적인(일명 주먹구구식^^)방법들로 아기들을 길렀더라구요.
거기서 배울점도 있고 버릴점도 있었지만 easy처럼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이 맘에 들어서 시작하려고 맘먹고 실천중이죠.
핑키맘님께서 "easy를 실천하면 반드시 효과를 보지만 중도에 엄마가
힘들다는 이유로 포기하면 아기에게 정말 잔인한 일이되니 자신없으면
시작도 말라" 는 이말을 뼈에 묻고 시작했는데 참말 어려운 산인듯
싶습니다. (뭐 딴 방법은 쉬우랴만.. 애키우는 방법 다 뼈깍는 고통이
따르는 듯.....)
사실 쉬~잇 소리내다 이틀째 목 켁켁거리고 머리 띠~~~잉해 죽는 줄
알았구요, 잠자는 시간내내 보초서느라(고거이 하루 한번이 아니잖아요?
하루에도 밤잠뺀다쳐도 5~6번씩 반복되다보니 잠 잘자게 될때까진
계속 왕보초꾼인 되야한다는..^^) 온 몸이 석고뭉탱이처럼 뻣뻣해져서리
정신이 몽롱합니다요.. 푸헤~~~
글은 너무너무 잘 읽었구요.. 절대 지우심 안되십니다요!!!
다른 분께도 정말 유용할 글이니 절대루~~~
참, 위에 2월11일에 지우신단 글 오마나 아니되옵니다~~앙.
그 글만 절대신앙처럼 삼고 살고있는 나날들인데...
제 메일루다 꼭 보내주세요 (ihyeonee@hanmail.net임돠.)
사실 책두 좋지만 여기서 읽는 글이 일목요연한데다 경험이 +알파되어
훨훨 좋걸랑요.
암튼 다들 그리 힘들게 easy하고 계시는구낭...(물론 예상하고 있죠.)
저만 힘든게 아니라니 위안이 되구요.
그리구 우리 볼록이 미숙아는 아녜요.(인큐베이터신세 안졌죠..기특하게시리)
젖 무지 잘빨구요, 현재 5.2kg (그럼 3개월 미만 easy하면 되죠?)
볼딱지만 터져나가요.ㅋㅋㅋ
어머? 울 아가 아빠가 재우고 있었는데 깨서 빽빽댄다.
긴급 마무리합니다. 후다닥~~~~
다시한번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juliee님의 댓글

juliee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지금은 아주 튼튼하고만요~ 우리 핑키도 2주 일찍 태어났는데, 몸무게는 3.3(?)로 태어났는데.. 1주차이가 이렇게 큰가?ㅋㅋ 힘내세요~ 

볼록맘님의 댓글

볼록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우리 정원이 머리가 쪼매 커서리 그 무겐거 같아요. 푸하~
출산직후에 2.5kg꺼정 빠졌다가 지금 인간됐지요..
그때 삐쩍 마른 다리에 제 가슴이 미어졌었답니다.
근데 녀석 지금은 먹순이예요.
어찌나 쭉쭉 쭈쭈를 잘 빨아대는지ㅎㅎ (고맙죠)
근데 오늘은 영 낮잠을 안자구 엄마, 아빠 진빼네요..
그래두 힘낼께요~~^^
참, 주영맘님.
방명록 제 글에 경험담 올려주셔 잘 읽었습니다.
도움도 많이 됐고 위안도 많이 됐어요.
저두 희망의 6개월을 바라보고 살랍니다.
종종 이곳에서 뵙겠습니다~ 

노지영님의 댓글

노지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늘 처음 이 블로그를 알았어요..
너무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사실베이비위스퍼를 열심히 읽어도 잘 이해가지 않던 부분들이 다 풀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런데 울 아가들은 아들쌍둥이랍니다..
6개월이구요
울 아가들 업고 안고 재우네요..
둘이라 더 힘드네요 ㅠㅠ
이제 무게도 제법 나가서리..
그리고 각각 다른방에서 재우고 있어요
그런데 둘을 같이 눕혀놓고 재우면 울 쌍둥이도 통할까요?
아니면 따로 시도를 해야할까요?
이런질문은 처음 받아보실것 같아 죄송하지만..
제가 너무 힘들어서 여쭤봅니다 ^^; 

juliee님의 댓글

juliee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진짜루 쌍둥이 질문은 첨 받아봐요~ 힘든 것도 두배긴 하겠지만, 기쁜 것도 두배죠? 님 질문 받고 지금 막 www.babywhisperer.com의 multiple 섹션에 글 올라온 걸 한시간 넘게 읽어봤는데, 사실 경험담은 많지 않긴 하네요. 하여간...... 쌍둥이인 경우에도 같이 한 방에서 주로 하는 거 같아요. (단, 둘 중 한명은 밤에 안 깨고 자는 경우는 다른 방을 쓰게 하는게 나을거 같다고 하네요.) 처음 시작할 때는 따로따로 할 수 밖에 없을 거 같아요. 물론 도와주실 분이 있으면 며칠동안 바닥에서 잘 때까지만이라도 같이 하면 더 좋겠구요. 그리고 한 방에서 한 명이 깨면 다른 한쪽도 깨운대요. 그렇게 며칠에서 몇주 지나면 같아 진다고 하네요. (신기하네요..) 그리고 아기 잠재우는데 효과적인 소리 중에 하나가 아기울음소리 녹음한 소리거든요. 쌍둥이인 경우에는 다른쪽 아기 울음이 오히려 진정시키는 효과를 준다고 하네요. 도움은 많이 못드려도 위로라도 해드리고 싶어요. 힘내세요~ 

willowkiss님의 댓글

willowkiss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핑키맘님, 어려운 결정하셨네요.
책은 책이고, 책 내용 정리한 글 또한 노력과 시간이 들어간 결과물인데
과감히 삭제하신다니.. 제가 아깝기도 하고 그러네요.
아무튼, 좋은 생각이에요. 책은 사야죠.
그렇더라도 clue는 주실꺼죠? :-) 

juliee님의 댓글

juliee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ㅎㅎ 다 삭제할 건 아니고요, 일단 3개만 삭제할 거예요. 그건 거의 다른 정보없이 책에서만 발췌된 거라서요..--;; 

수연아빠님의 댓글

수연아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수연아빠 입니다. 저야 아빠라서 많은 도움을 아기에게 주기가 힘들기에 아기 엄마를 위해서 열심히 저장을 하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53일 이예요. 근데, 애기가 낮에 도통 45분 이상씩을 못자네요. 처음에는 5~10분이었는데, 그나마 그제부터 여기에서 얻을 정보를 활용하니 그건 좀 낳아 졌어요. 근데, 마나님 말씀으로는 거의 45분동안 지켜 본 바로, 깊은 잠을 못 자는것 같네요. 계속 눈을 떳다가 울었다, 웃었다. 45분내내 그런다고 하고 하는데, 깊은잠인걸 어떻게 확인 할지 ...... 여하튼, 핑키맘님의 정보덕에 애기 키우는 재미가 생겼네요 ^^; 내일은 우리나라 최고의 명절 민속의날(구정)(설날)인데, 떡국 맛있게 드시고 올 한해 핑키 잘 키우시구요. 가족의 건강을 기원 드립니다. 가끔 드르겠습니다. ^^; 이땅의 모든, 엄마들 홧이링~~!!! 

juliee님의 댓글

juliee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런 자상하신 아빠가~~ 반가와요!!!
아직 3개월 안된 아기라면 낮잠을 45분 이상 자지 않는 이유가 또 하나가 있어요. 아직 낮잠을 제대로 잘 신체적여건이 갖춰지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3개월 이전엔 밤잠을 제대로 자기 위한 여건을 갖춰나간다면 6개월까지는 낮잠을 제대로 자기 위한 여건을 갖춰나간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아기가 태어날 때 얕은 잠 비중이 70%에 달하거든요. 그게 점점 줄어들어요. 깊은 잠(숨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고 손을 약간 들었다 살짝 떨어뜨려도 놀라지 않고 손가락을 펼려고 하면 서서히 펴주죠.-신생아는 손을 아주 꽉 쥐고 있기로 유명하죠..)은 아주 잠깐일 수도 있어요. 낮잠 늘리려고 노력은 해보시되, 안되도 3개월이전에는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수연엄마 많이 도와주세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수연맘님의 댓글

수연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안녕하세요~수연맘입니다..^^위에 아는 분이 다녀가셨네요..ㅋㅋ
임출까페에서 어느분이 잠때문에 고민이시면 여기 가보라는 글을 읽구 냉큼 와봤죠~와아~~근데 ...완전 구세주를 만난 기분이더라구여..

저희 수연이 보통 낮12시부터 밤 12시까지 계속 토막잠이었거든여..
잠은 잘들어요~손을 타서 내려놓음 팔을 벌리며 울거나 손에서 재워서 내려놓음 여지없이 5분..10분 만에 깨죠~
그걸 한 세네번 반복하다가 겨우 한시간 자구..
그나마 밤에는 잘자니 그걸로 위안을 삼고 있었는데..
밤엔 어쩔땐 6시간7시간도 자거든여..늦게자서 그렇지..ㅋㅋ

근데..저야 편할지 몰라도 그동안 수연이는 엄청난 피로감에 시달리고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여기 글을 읽어보니까요~
무지한 엄마때문에 수연이만 그동안 고생한거 같아서 죄책감도 사실 쬐끔^^
역시 엄마가 똑똑해야 애기가 덜 고생하는듯해요~ㅎㅎ

글 읽어보니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여..제가 프린트해서 보구있으니까 자기가 컴에 정리해서 저장해주더라구여..제 동생네랑 저희 형님네두 이제 곧 애기가 태어나거든여..그기두 준다면서요~ㅎㅎ정리하면서 울 신랑두 대단한분이다구 하던걸요??ㅎㅎㅎ

자주자주 들르겠습니다~
새해복 마니 받으세요~^^ 

juliee님의 댓글

juliee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부부동반이시네.. 아빠로부터 글 받은 건 처음이예요. 자상하시기두 하지..
무지하긴요, 이제껏 한국서 누가 이런 말 해준 적 없을 겁니다.
저도 아기 잠땜에 한국인터넷 샅샅이 뒤지다 대실망해서 제가 스스로 공부하기 시작한걸요. 도움되신다니 기쁘네요~ 수연맘,아빠님도 수연이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박혜주님의 댓글

박혜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울 아기 백일 전에는 안아 재워서 누이면 4시간까지 달아서 낮잠을 잔 적도 있는데 요즘은 안으면 바둥대고 놀려들고 업으면 바로 잠드는데, 내리면 10분도 안 되어 깨서 울더라구요. 그래서 3`4개월 아기 재우기 읽고 지금 막 낮잠 자기에 시도했는데, 1시간 30분이상를 울다 제가 도닥이며 엄마 여기있다.라고 계속 진정시키자 잠이 들었습니다. 지금 잠든지 10분 지났습니다. 저는 트레시호그 4~6개월 아기에 대한 내용을 읽고 싶은데 보내주실수 있나요? 부탁드립니다. 너무 간절하거든요. 감사합니다. 메일 주소는 <a href=mailto:p010720@hotmail.com>p010720@hotmail.com</a>입니다. 

현우맘님의 댓글

현우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핑키맘님..저요..2시간동안 30번쯤하고 성공했어여..하면서 넘 내가 애기한테 가혹한게 아닌가해서 눈물도나드라구요...거진성공을 압두고서말이죠 ㅎㅎ아기가 막바지루 발악하드라구요 - -;;그전에는 이렇게 본격적으로 시도하지않고..한두번씩 연습만 시켜주다가 진전이없기에..(10분씩깨고 들쑥날쑥해서여..)오늘 아예 제대루 실행해봤어여..앞으로 굳게 마음먹고 하려고요..
몇가지 여쭙고 싶은게 있어서여..애기 속싸게로 쌀때여

저는 풀어논팔이 밑으로 가게하거든여 위쪽팔이 속싸개루 쌓이게여
그래야 지가 허우적안댈거아니예여..근데 다른글읽어보니 저랑 반대루 한사람이있는거같아서여.. 팔위치는 어떻게 해야하나여?


그리고 핑키이지여.. 저는 애기가 4.25일이 백일이거든여?3개월반까지
하셨던데..저도 3개월반까지해야할까여?아님 4개월부터 하는게 아가한테
더좋을까요?
트레이시호그잠재우는법은 3~4개월 실현하면 맞는거죠?
답변기다릴께여..제가 이블로그를 안다는게 얼마나 큰 위안인지
정말 모르실거예요...이전까지 제 양쪽팔목인대가 다늘어날정도로
아이를 안고 살았으니까요^^; 

현우맘님의 댓글

현우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참..그리구 아기가 손을 참못빨아요..흥분하면 더그러구요..처음시도할땐 손을빨거든여 근데 주먹을빱니다 ㅡㅡ엄지를 어떻게 펴줘도 잘못피구요..공갈젖꼭지는 원래 안물어서 시도해봤으나 실패했어여..
저도 트레이시호그방법에 확신이드니..맘이 한결편해지네여..짐 아가일어났구요 잠깐들렸어여 책주문하고..아가랑 놀러 다니가바야대여..35분에 일어났거든여...^^밤에 15분씩깨던건..1시간타임으로 줄었고 새벽2시이후로는 푹잤어여^^
새벽5시에 맘마먹으러 일어나구요..이따뵐께여 

juliee님의 댓글

juliee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속싸개 팔위치는, 아기가 손가락을 못 빨면 현우맘님 위치가 낫구.. 손가락을 빨기 시작하면 그 반대가 나아요.
잠재우기법은 3-4개월사이가 쓰시기 좋아요. 그래두 30번하셨다니 적당한 숫자네요. 2시간동안 참느라고 수고하셨네요. 아기두~~ 힘내요~ 

유은주님의 댓글

유은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싸이트를 알아서 이글 저글 보고 있었어요. 육아 카페에서 수면교육에 관해서 글을 올리거나 질문을 하면 \나중에 다 잘 알아서 잔다. 나는 수면교육에 대해서 반대한다\이런 리플을 받아서 여러가지 궁금증에 대해서 목말랐었거든요. 여기서 많은 정보를 얻어갈 수 있어서 넘 감사하게 생각됩니다. 아기가 5개월인데 9kg가 넘어서 안아줄 수가 없어서 시작했는데, 4주가 다 되어가는데 다른 분들처럼 많은 변화는 없어요. 아직도 밤엔 1시간 넘게 울어요. 그래도 확신가지고 해보고 싶어요.   

juliee님의 댓글

julie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역시 수면교육이라는 말조차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4주간 되는데도 변화가 없다면 아기 잠버릇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지요. 일정이나 아기의 잠요구량과 실제 자는 양이 맞지 않거나.. 다른 이유가 있다는 것이예요. 계속 수면교육을 진행할 것이 아니라 멈추고 뭘 놓치고 있는지 확인하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