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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ee의 구시렁, 일상

[설문] 아기 때려본 적 있으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julie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1-19 14:42 조회4,277회 댓글20건

본문

정말 오랜만에 업데이트하는 설문인데,
저는 정말정말 많이 궁금했던 거 거든요~.

설문은 여기에 해주시고...

http://www.babywhisper.co.kr/zero/view.php?id=VoteBabyType&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7

"아기 때려본 적 있으세요?"

여기 때리는 것은, 엉덩이 철썩철썩도 포함되고요, 손등 찰싹, 얄미워 깨물기 등도 포함되는 것으로 생각하시구요.

저는 예! 랍니다. ㅡㅡ;;
훈육 차원에서가 아니라, 화가 나서..
바로 이게 가장 나쁜 맴매라고 하는데, 제 엄마 됨됨이가 이렇네요.
(개인적으로 맴매는 정당치 않다고 생각하는데, 화가 나면 이런 생각이 다 필요없다니까요..)

사실 설문에 가끔과 자주라는 주관적인 말을 썼어요.
가끔이라는 말과 자주라는 말에 대한 정의는 각자 본인이 할 수 있는 게 아닐까...
나름 정의를 내려볼려고 노력했는데, 글쎄...
내가 이제껏 가장 화를 자주 냈던 사람을 기준으로 하면 어떨까...

전에 채팅할 때 들어보니까, 아기 월령이 꽤 되신 분인데도 단 한번도 애를 때려본 일이 없다는 말씀듣고 존경스러웠었거든요.

다른 분들도 궁금해요...
(자주와 가끔을 일주일에 한번, 한달에 한번,... 뭐 이렇게 바꾸고 싶은 생각이...)

참... 저는 올해 새해 하고픈 일 중에 하나가 핑키한테 덜 화내기거든요.
올해는 좀 줄여볼려구 방법을 생각했어요. 스티커 요법.
유아 성숙, 성장에 관한 책들에 보면 꼭 나오는 스티커 요법이 저한테 딱 맞지 뭐예요.
오늘 핑키한테 못 했으면 스티커 못 붙이고, 그럭저럭이면 은빛 별 스티커, 아주 훌륭했으면 금빛 별 스티커. 근데, 1월 1일부터 무스티커였답니다.ㅜㅜ;;

(나는 설문 좀 있다 해야쥐~)

참참참... 왜 홈페이지 앞에 나오는 설문 내용은 업데이트가 안 되는 걸까요? 원래 자동으로 새 설문이 있으면 업데이트 되야하는데... 나만 안되는 걸로 보이나? 다른 분들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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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앨리맘님의 댓글

앨리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가끔이라고 했는데 요샌 매일인데.... 아주 자주 일까요? 요새들어 손빨기를 다시 사작하여 더빨라고 장려도 해보고 오늘부텀은 훈육+화나서 손등 때렸어요. ㅠㅠ 

단지맘님의 댓글

단지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티커요법..과연 전 스티커를 붙이는 날이 올까요..ㅠ.ㅠ
몽고반점이 없어질때쯤엔 엄마표 점이 생겨있진 않을런지..^^; 

레나님의 댓글

레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은, 때리지 않으려면 면벽수도 외에는 길이 없는걸까요? 라는 글을 올리려고 했었어요. 오늘도 콘센트를 만지려는 보라냥 손등을 저도 모르게 찰싹 때렸지 뭐예요. 마음이 급하거나.... 혹은 욱하거나 하면...... 마음보다 손이 먼저.....ㅜ.ㅜ 

나윤맘님의 댓글

나윤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으이궁~~~입을 앙다물구 엉덩이 때려본적 있네요...그나마 요즘은 베위2읽고 엉덩이 살짝 때린거에 대해서도 책임이 있으니....
암튼 무지 도를 닦고 있습니다용~^^;;;; 

재홍맘님의 댓글

재홍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돌전엔 한번도 안 때렸는데 최근에 두 번 때린 적이 있었거든요. 잠도 너무 안 자고...기저귀도 안갈려고 도망다니고, 옷도 안 입겠다고 하고....그래서 넘 화가 나서...엉덩이를 때렸는데 자책감에 밤새 잠을 못잘 정도였어요.
특히나 18개월 미만의 아이들은 절대 때리지 말라는 정신과 의사의 칼럼을 읽은 후에는 진짜 못 때리겠떠라구여. 18개월 미만의 아이에겐 도움이 되지도 않을뿐만 아니라 오히려 손상을 줄 수도 있으며, 체벌은 아이에게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을 때려도 좋다라는걸 가르치는것이라고 하더라구여..
그리고 재홍아빠는 한번도 재홍이를 때린 적 없어요.
암튼..재홍이는 아직 사람 한번도 안 때렸구여....어저께 재홍이 여친이 놀러왔는데 재홍이 여친한테 두대나 맞았네요..ㅠㅠ(재홍인 맞아도 때릴 줄 모르더라구여ㅠㅠ)
 

경빈경서맘님의 댓글

경빈경서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연 있습니다. 경빈이.... 엄마도 사람인지라 감정이 욱~~~~
뒤돌아서면 바로 후회합니다. 스티커요법 좋은방법인것 같습니다.
 

현우맘님의 댓글

현우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두 지금까지 한5대는 때린듯..ㅡㅡ반성중..ㅠㅠ얼마전에 허벅지를 짝하구 때렸어요..기저귀갈기 싫다구 짜증내구 자꾸 뒤집고 때써서 ㅠㅠ 기저귀갈때 가만있어야지 하고 버럭~한담에 허벅지 짝..!!! 중요한건 ㅡㅡ;때리고 혼내키니까 기저귀갈때 반항을 덜해요..참 나쁜엄마..ㅜㅜ 

재한맘님의 댓글

재한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 절대 재홍이 한번도 안때렸을것 같은 재홍맘님도 돌지나고는 때리적이 있다니...음...그래도 역시나 밤새 잠을 못자는 위력(?)을....ㅋㅋㅋ  저는 이 설문보고 진경맘님과 재홍맘님은 절대 진경이,재홍이 한번도 안 때렸을것 같단 생각이 문득 들었다는....^^

18개월전에는 절대 때리지 말라니....음....전 넘 일찍부터 때리고 있군요...ㅠ.ㅠ  그래서 재한이가 화나면 내게 덤비는걸까요?????ㅡㅡ;;
저도 줄리님처럼 스티커 요법을 써봐야될까봐요....ㅡㅡ;; 

행복한 준호님의 댓글

행복한 준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돌지나기 전 아가를 때리는 방법..엉덩이?? 아직은 없는 듯한데.. 돌 지나면 더 나부댈테니 아무래도.. 수양이 필요할 듯 하네요. 

예리맘님의 댓글

예리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6개월이후에는 한번도 없다가 요즘..자꾸 의자를 뜯어먹어서(인조가죽으로 된 책상의자손잡이부분이요) 입으로 가져가지말라고 입에다 맴매를..
순간 넘 힘이 들어가서인지 찰싹~~예리 엄청울고..그래두 입으로 가더군요
절대 절대 네버네버 때리지않을래요(두돌까지만요~~)
예리파파는 엄해야된다는 육아관을 가지고있으면서도 한번도 화낸적도 없어..제가 나쁜엄마가 되있다니깐요..
 

별ⓔ맘님의 댓글

별ⓔ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백일밖에 안된 울 별이도 저한테 벌써 궁덩이를 몇차례 맞았는지..ㅠ.ㅠ.
뒤돌아서면 바로 후회하지만, 화가난 그 순간에 정말 손이 올라가네요.
근데 항상 화가날때가 잠투정이었던거 같아요.
 

하늘맘님의 댓글

하늘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은 하늘이가 어려서 때린 적은 없지만...
곧 저도 시험에 드는 날이 닥칠 텐데...
좋은 엄마가 되는 건 좋은 인간이 되는 것과 같은 건가 봐요...
 

ㅇrㄱrㅇFハトろБあH님의 댓글

ㅇrㄱrㅇFハトろБあH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앞으로 아가교육이 걱정되요.. 엄마같지도 않은 엄마한테서 어떻게 키워야 하나... 제자신이 참 싫습니다.. 자꾸 때리면 폭력가정에서 애도 폭력적으로 자란다는데. 그게 걱정이예요.. 아가한테 넘넘 미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