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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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li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5-09-28 11:39 조회5,413회 댓글6건본문
아프리카에 다녀왔어요..
그간 글이 뜸했네요.
아프리카에 다녀왔어요. 아이보리코스트(코트디브와르)에요.
인터넷도 할 수 있다하더라도 그냥 3주간 잊고 싶어서요.
무작정 놀러간 건 아니고요.. 핑키가 1년간 거기서 살뻔 했어요.
저야 그렇다쳐도 핑키는 비행기를 6번이나 타고 내리면서
무지 힘들었을 거예요..
덕택에 잠버릇은 완전 나빠졌답니다. 시차적응하랴, 놀랴,,,
(방금 잠자는데 한시간동안 자지러지게 울어대다가 잠들었어요. TT;;)
모유 먹는 것도 시도때도 없구요.
친할머니께서 쌀죽을 끓여서 먹여보셨는데, 잘 먹더라고요..
이제 슬슬 이유식을 시작해야할까 봐요.
그간 밀린 글들 하나하나 이제 다시 쓰기 시작해야죠.
특히, 아기랑 비행기 여행할 때 고려할 내용도 쓸려구요.
그거 그리 쉽지 않더라고요.
아기랑 속삭이고 싶은데,
저는 너무 핑키를 굴려(?) 키우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Happy whispering~ 이현주ⓒ
댓글목록
속삭임맘들님의 댓글
속삭임맘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jerry 2005/09/28 17:57
님 방가워요
님 글이 없어서 요즘 애때매 힘드신가 했네요
아니네요 열씨미 여행중이였군요
님 예전에 답글감사하고요
우리아기 정말 수면능력이 조아젔구요
낮에 이젠 2시간 연달아 자기도 합니다 6개월에는 더욱 조아지겠져
이젠 밤에 뒤집기 때문에 밤에 한번정도 우네요
뒤집어져 낑낑대면서 울고 바로 해도 울고 ...눈은감고있고 ..안아서진정시키고 재우는데 그후로는 푹자지는 못하는것같아요
님 애기도 뒤집기 하겠네요
아므튼 산너머 산입니다
끝이없군요 잘만하니 이제 뒤집어서 잘못자고...흐흐흐
잘때 베게를 양쪽에다 둘까도 해봤는데 안하던거 하려니 무서버서..밤잠망칠까바서요
이리;저리 힘듭니다
님도원래대로생활에 빨리적응하셔야겠네요
홧팅!!!!
속삭임맘들님의 댓글
속삭임맘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juliee 2005/09/30 05:14
제가 생활에 적응하는 건 둘째치고.. 핑키가 디게 힘든가봐요.
낮이고 밤이고 징징징인데다, 밤낮도 바뀌고.. ^^
며칠은 그냥 두고볼려고요.
핑키도 뒤집기 시작하면서 밤에 혼자 뒤집고 울어서,
저는 아기침대시트에다가 수건을 돌돌 말아서 붙여놨었어요.
지금은 그냥 쿠션 옆에다 두었어요. 첨엔 저도 겁나더니,
이제는 뭐.. ^^.. 님도 홧팅!!
속삭임맘들님의 댓글
속삭임맘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유림이맘 2005/09/29 10:19
그래서 그동안 잠잠하셨군요..^^
다시 만나게돼서 반가워요~
그간 울 유림이는 낯을 가리기 시작해서
한동안 애를 먹었답니다.
엄마아빠 다음으로 많이 봐온 할머니를 봐도 울어대더라구요.
그래도 이제 잠재우기는 확실히 성공했어요^^V
근데 아직도 간간이 낮잠도중에 깨네요.
특히 윗분같이 밤잠을 자다가 뒤집어서 낑낑대다가 잠이 못들고
세네시간 마다 깨서 울어대니 중간에 두번씩은 일어나게 되네요.
요샌 밤잠이 모자라 아침이 넘 힘들게 됐답니다.
낮이 편해지니 이젠 밤이 힘들어지고..
정말 산넘어 산이네요.
잠자다 깬 아기 다시 재우는법 빨리올려주세용~
속삭임맘들님의 댓글
속삭임맘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juliee 2005/09/30 05:15
역시 아기들이 다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일을 겪나봐요.
핑키도 지금 조금 낯을 가리기 시작했어요..
^^ 빨리 글들 올릴께요~
속삭임맘들님의 댓글
속삭임맘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혜린 2005/10/04 08:05
ㅎ 그랬군요.. 우리 예인이도 대구에서 부천으로 왔다갔다 했더니 완전 잠이 줄어버린거 있죠. 아무래도 자극적인 환경이 잠 시간을 짧게 만드나 봅니다. 다시 늘어날까요 ㅋㅋ
속삭임맘들님의 댓글
속삭임맘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juliee 2005/10/04 12:36
그런가봐요.. 다시 늘리느라고 요새 완전 초비상입니다.
디게 힘드네요~ ㅎㅎ